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는 광화문 일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광화문광장에 크리스마스 마켓과 ‘서울 라이트’ 등 행사가 예정돼 있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22일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4일 일요일 오후 7시 기준 종로1∼4가동 생활인구는 총 8만6682명이었다. 광화문, 종각 일대가 이 지역에 포함된다. 생활인구란 특정 시점(1시간 단위)에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 소환 조사를 준비하는 한편, 정보사령부(정보사) 전·현직 관계자 3명의 신병을 확보해 계엄 모의 상황을 재구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조본에 참여 중인 경찰이 확보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이 계엄 사전 모의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 ‘스모킹 건’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1·2차 회동 내용은…檢, 정보사 출장 조사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조본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열린 여러 자선행사에 인파가 몰리며 압사하는 비극이 이어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과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남부 아남브라주 오키자 마을의 한 자선사업가가 주최한 행사에서 압사 사고로 22명이 사망했다. 같은 날 새벽에는 수도 아부자 시내 성당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무료 식료품을 받으려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어린이 4명을 포함해 10명이 숨졌다. 지난 19일에도 서남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