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일부 도로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30일 세종대로·사직로·남대문로 일대에서 진보 성향 시민단체로 구성된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 등이 주최하는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일부 도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당일 오전 세종대로와 사직로에 집회를 위한 무대가 설치되고,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이후 남대문로와 퇴계로를 거쳐 행진이 이뤄진다.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의 같은 선단 어선이 사고를 목격했지만 구조활동에 나서지 않았던 정황이 포착됐다. 2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4시31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22㎞ 인근 해상에서 금성호가 오른쪽으로 좌초되며 전복될 당시 같은 선단의 운반선 A호가 가장 가까이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본선인 금성호는 지난 7일 오전 11시40분쯤 서귀포항에서 운반선 A호 등을 비롯해 선단선 5척과 함께 출항해 조업을 하던 중
서울지하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 제3노동조합이자 ‘MZ노조’로도 불리는 올바른노동조합이 다음달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공사 1노조도 같은 날 파업을 예고해 동시 파업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올바른노조는 29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인건비’ 총액 제외 인정과 합리적 규모의 신규 인원 채용 등을 요구하면서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12월6일 파업을 결행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송시영 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