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기존의 개인 휴대전화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윤 대통령 부부가 이전의 휴대전화는 사용하지 않고 새 휴대전화를 개통해 사용 중"이라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가 개인 전화로 사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각종 논란이 불거졌다는 지적과 관련, "저도, 제 처도 취임 후 휴대폰을 바꿨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사 때 쓰던 휴대폰을 계속 쓰고 있으
병역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운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살이 찌도록 도운 남성의 지인도 방조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단독11부(판사 서보민)는 지난 13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병역법 위반 방조 혐의로 기소된 B(26)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최초 병역판정검사에서 신체 등급 2
“헤즈볼라 1명 때문에 모두를 죽여야 하나요? 우리는 사람도 아닌가요?” 이스라엘이 23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중심부를 공습하면서 피해를 본 현지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4시께 베이루트 중심부 바스타 지역의 8층 주거용 건물 등을 공격했다.레바논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6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최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