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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방송]아들 살해범을 제자로 거둔 목수의 혼란·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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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네마―아들’〈EBS 31일 오후 2시 40분〉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소년을 제자로 받아들인 목수의 갈등과 혼란을 그린 영화. 아들 살해범의 고백을 듣는 남자의 심리변화를 객관적으로 그렸다. 2002년 장 피에르, 뤼크 다르덴 형제가 공동 연출한 작품이다.

소년원 출신 아이들에게 목공 기술을 가르치는 목수 올리비에(올리비에 구르메)에게 프란시스(모르강 마린)이 맡겨진다. 프란시스는 5년 전 올리비에의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범인. 올리비에는 충격을 받지만,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프란시스를 성실하게 돌본다. 어느 날 올리비에는 목재소로 가는 길에 프란시스와 깊은 대화를 나눈다. 올리비에는 프란시스에게 어떤 죄를 지었는지 묻고, 그는 자신의 살인죄를 고백한다. 이윽고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목재소에 도착하고, 올리비에는 프란시스가 5년 전에 살해한 아이의 아버지가 자신임을 밝힌다.

심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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