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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벨기에 유명인사 2명의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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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유명인사 2명이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9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984년 유럽 슈퍼페더급 챔피언을 지냈던 복싱스타 장-마르크 레나르(54)가 27일 남부 룩셈부르크 주(州) 테네빌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검시관에 따르면 레나르는 머리에 스스로 두 차례 총을 쏘아 절명한 것으로 추정되며 여러 통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남긴 유서와 주변 인물들에 따르면 레나르는 결혼생활에 문제를 갖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같은 날 세계적 레스토랑 안내서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됐던 유명 요리사가 자전거를 탄 채 달려오는 기차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언론들에 따르면 동부 림뷔르흐 주 뤼멘에서 36년 간 레스토랑을 운영하다 지난 2005년 이 레스토랑을 매각한 도니 로빈스(62)가 지난 27일 자살했는데 로빈스는 최근 수년 간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로빈스가 운영했던 카스텔 생-폴은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됐던 유명 레스토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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