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29일(한국시간) 슈퍼컵을 앞두고 모나코에서 열린 UEFA 시상식에서 2007∼08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올해의 선수로 선정돼 트로피를 받았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맨유를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더블 우승’으로 이끌고 두 대회 득점상을 휩쓸었다. 시즌 42골.
영국축구협회(PFA) 선정 올해의 선수 2연패를 달성했던 호날두가 UEFA 최우수 선수로 뽑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맨유 선수로는 1998∼99시즌 데이비드 베컴 이후 9년 만이다.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호날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 협상을 했으나 맨유에 남기로 했다.
호날두는 올해의 공격수로 뽑혔지만 다른 부문에서는 맨유의 라이벌인 첼시 선수들이 휩쓸었다. 올해의 골키퍼로 첼시의 페테르 체흐, 수비수에 존 테리, 미드필더에 프랭크 램퍼드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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