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 PIANO 소사이어티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9월 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선화 PIANO 소사이어티는 올해로 개교 31주년을 맞는 선화예술중·고교 피아노 전공 동문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다. 국내외 교수나 국제콩쿠르 입상자를 중심으로 멤버가 구성됐다. 올해는 박종화 서울대 교수(사진)를 포함해 곽은주 가톨릭대 교수, 피경선 국민대 교수, 임수연·신정운·김성훈·이미용 등 7명의 협연자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선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 위주로 레퍼토리를 선정했다. 협연자들은 바흐의 ‘두 대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바르토크의 ‘두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KBS교향악단이 무대에 오르며 스타니슬라프 우셰프가 지휘봉을 잡는다. 불가리아 출신의 우쉐프는 탁월한 곡해석과 유려한 테크닉이 돋보이는 지휘자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익금 전액은 백혈병 소아암 기부금으로 조성된다. 선화학교 재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만∼7만원. (02)585-2934
이성대 기자 karis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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