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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가점제 1년…서울 아파트 당첨 기준 평균 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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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도입된 ‘청약가점제’가 9월1일로 시행 1년을 맞는 가운데 전국의 신규아파트 당첨 평균 가점은 32.03점(만점 84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1년간 청약가점제를 통해 분양한 전국 아파트 총 256개 단지의 당첨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35.21점)과 경남(36.75점), 전북(36.11점), 충남(33.66점) 정도가 전국 평균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지역은 평균에 못 미치거나 평균 30점 이하를 나타냈으며 경기와 인천이 32.02점, 31.97점으로 파악됐다. 지방광역시에서는 대전이 30.43점으로 유일하게 30점을 넘었다.

전국에서 가점 평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지난 4월 초 부산시 해운대구에서 공급된 ‘해운대KCC스위첸’ 104㎡형으로 79점을 기록했다. 당시 1가구 공급에 8명이 청약했다. 서울에서는 은평뉴타운 1지구 A공구 2블록에서 공급된 135㎡형이 76점을 기록했고, 경기에서는 부천시 중동 주공 130㎡형이 74점으로 가장 높았다.

수도권에서 인기지역으로 꼽힌 단지 중에서는 경기 흥덕지구가 57.22점, 은평뉴타운이 51.39점, 인천 청라지구가 36.51점으로 나타났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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