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돌이켜보면 대통령님의 일생은 인권과 민주주의, 그리고 권위주의 타파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삶이었습니다. 빈농의 아들에서 인권변호사로, 민주투사에서 국회의원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대통령께서는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 더불어 사는 균형발전사회,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열어갈 것을 천명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서민대통령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더 이상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은 용납될 수 없다는 뜻을 끊임없이 피력하였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우리 국민은 평생 자신의 신념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고난도 감내하며 입지전적 길을 걸어온 대통령님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입니다.
고인께서 그토록 열망하시던 화합과 통합을 반드시 실현하고 세계 속에 품격 있는 선진일류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온 국민과 더불어 삼가 고 노무현 존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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