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인 관심으로부터 멀어지고 생활고와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는 참전용사들을 위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사단에서는 지난 2월초 “Thank 참전용사 돕기 10대 캠페인”을 기획, 강릉보훈지청의 협조를 받아 영동지역 참전용사 현황을 파악하고 본격적인 도우미 역할을 시작했다.
먼저 영동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용사 1,830여명 중에서 가사·간병서비스 대상자 50명 가운데 23명을 선정해 사단 예하 대대와 직할대가 1:1 자매결연을 맺고 이어 사단 전장병을 대상으로 ‘참전용사 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기금 모금은 간부는 1구좌에 5,000원, 병은 1구좌 1,000원으로 희망하는 장병들에 한해 자율적으로 구좌를 신청하도록 했는데 부대원 1936명이 신청해 지난달부터 매달 683만원을 거출해 참전용사들을 돕는데 쓰이고 있다.
이외에도 매월 3주차 금요일을 ‘참전용사의 날’(WV Day : War Veteran Day)로 지정하고 이날을 비롯해 부대별로 월 2회 이상 참전용사 자택을 방문해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 번에 10여명내외로 편성해 참전용사가 거주하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해 연탄 및 보일러 기름지원, 쌀, 라면, 휴지 등 간단한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참전용사 장례식도 사단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장례 지원은 자매결연을 맺은 참전용사를 비롯해 지역내 가사·간병 서비스 대상자와 강릉 보훈지청에서 선정해준 독거 참전용사 등 총65명에 대해 장례식간 나팔병 및 운구 지원, 장례식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전용사 부대 초청행사로 지난 11일 강원도 삼척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0여명의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부대소개와 군악연주회, 병식체험 행사도 가졌다. 사단은 이외에도 ‘참전용사 돕기 보훈 바자회’와 ‘군악연주회’ 등 10대 캠페인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순정우 기자 chif@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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