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인형 소녀’를 넘어 ‘얼음공주’로서 성숙한 팜므파탈의 자태를 드러냈다.
제시카는 최근 패션지 ‘더블유 코리아’(W Korea), 프랑스 브랜드 까르띠에와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제시카는 깜찍하고 앳된 소녀의 매력을 잠시 내려놓고 우아하고 섹시한 숙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바비인형 같은 몸매를 드러낸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부터 심플한 화이트 테일러드 재킷까지 세련된 스타일을 소화한 제시카는 웨이브 헤어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매력을 과시했다.
화보 관계자는 “제시카는 차갑고 도도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밝고 웃음이 많은 영락없는 소녀였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 없이 열심히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호평했다.
한편 제시카의 성숙한 매력을 담은 패션 화보는 ‘더블유 코리아’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더블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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