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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양성, SW·자유학기제 교육 강화

입력 : 2016-08-17 19:24:29 수정 : 2016-08-17 22: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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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년부터 개선 계획 적용/올 임용 시험에 관련 내용 출제 올해 초등교원 임용시험에서는 소프트웨어(SW) 관련 내용이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소프트웨어(SW) 교육 강화, 자유학기제 등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맞춰 교원양성과정도 달라진다.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 등 달라진 교육정책을 반영한 교원양성과정 개선 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초등학교 소프트웨어(SW)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대 ‘초등컴퓨터’ 과목에 SW 기초소양,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등의 단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는 과거 SW·프로그램 교육과정 운영이 미흡했다는 판단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초등교원 임용시험에서는 개정된 교육과정에 맞춰 SW 관련 내용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중학교의 경우 ‘정보’ 교과가 필수로 지정됨에 따라 사범대 등의 ‘정보·컴퓨터’ 표시과목의 기본이수과목도 SW 교육과 프로그래밍 중심으로 개정된다.

아울러 예비 교원들이 자유학기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자유학기제 수업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자유학기제 연구·시범 학교와 연계해 교육봉사활동(30시간)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전공 교과교육 과목 역시 실제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 융합교육을 확대하는 쪽으로 개선된다. 신규 교사가 빨리 학교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연수시간도 현재 50시간에서 80시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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