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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래퍼 존슨, 갑자기 주요부위 훼손 후 투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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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17 10:51:40 수정 : 2014-04-17 21: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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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래퍼 안드레이 존슨(예명 크리스 베어러)가 자신의 신체 일부를 훼손하고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

16일(현지시간) CNN과 폭스뉴스 등 미국 주요 언론은 이날 오전 1시쯤 캘리포니아주 노스할리우드에 있는 한 아파트 2층에서 흉기로 자신의 주요 부위를 자르고 투신했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투신 직후 아파트에 함께 있던 동료들에 의해 구조돼 응급처치를 받았다. 현재 의료진이 그의 주요 부위에 대해 접합 수술을 시도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의 자해 동기에 대해 동료들은 마약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존슨은 사전 경고 없이 순식간에 일을 저질러 주변에서 말릴 틈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존슨은 힙합그룹 '노스스타'의 정규 멤버로 2004년 개봉한 영화 '블레이드' 3편 '트리니티'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안드레이 존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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