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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이정희 대표 봉변? 오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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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23 16:54:08 수정 : 2014-04-23 21: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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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이 이정희 대표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찾았다 봉변을 당했다는 보도에 대해 ‘오보’라고 밝혔다.

이정희 대표는 23일 오후 2시 조문을 위해 경기 안산 단원구 고잔동 안산올림픽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찾았다.

이날 일부 언론들은 “이 대표가 유족들과 안산시청 공무원들이 언쟁을 벌이고 있던 조문객 안내소를 지나치다 양측의 집기를 집어 던지는 큰 몸싸움 속에 휘말려 봉변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통진당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이 대표가 안산합동분향소에서 참배하는 동안 아무 소동이 없었다”며 “책상을 엎거나 방명록을 치우는 사건은 이정희 대표가 자리를 뜬 후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통진당은 해당 사건을 보도한 언론사들에 정정보도를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표는 희생자들에게 헌화한 후 방명록에 ‘사랑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분향소를 떠났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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