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와 연관 의혹을 받아온 기독교복음침례회의 김성일 총회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등 간부급 인사들이 24일 서울 용산구 크라운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들은 이날 “이준석 세월호 선장은 소속 교인이 아니며, 청해진해운 직원 10% 남짓 정도만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