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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전남 순천시 순천경찰서 3층에서 우형호 서장이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12일 순천시 서면 한 밭에서 발견된 시신의 지문을 분석한 결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일치했다"고 밝히고 있다.

유병언 회장에게서 발견된 유류품. 가방 안쪽에 유 전 회장의 책으로 알려진 '꿈 같은 사랑'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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