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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출산 후 아내, 내가 접근하면 거부해”

입력 : 2014-07-22 16:01:42 수정 : 2014-07-22 16: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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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아나운서가 출산 후 ‘철벽녀’가 된 아내 장윤정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도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풀하우스’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도 아나운서는 ‘부부의 성’에 대한 강의가 열리던 중 “아내가 출산 후 내가 접근하면 거부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왜 이러냐’는 말을 한다”며 “아기가 본다고 나를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도 아나운서는 “내가 어마어마한 걸 바라는 건 아니다”라며 “예전처럼 입이라도 맞추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는 “지금 아내의 우선순위 1위는 아이”라며 “2위는 아이 밑에 까는 매트고 그다음이 나인 것 같다”고 말했다.

도 아나운서는 “참으라면 참겠지만 미래에 대한 ‘불투명함’이 내게 무서움을 안긴다”고 나름 진지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의사 백혜경은 “여성들은 출산 이후 성욕이 떨어진다”며 “호르몬이 변하면서 제자리로 찾아갈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도 아나운서를 위로했다.

한편 도 아나운서 부부의 19금 고민은 오는 23일 오후 11시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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