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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늘이고 차체 강성 강화해…신형 쏘렌토 이렇게 달라진다

입력 : 2014-07-22 20:23:16 수정 : 2014-07-22 2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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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하는 신형 쏘렌토가 초고장력 강판과 핫스탬핑 공법 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구현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형 쏘렌토는 인장강도 60㎏/㎟급 초고장력 강반을 53% 이상 사용하고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구현했다.

특히, 900도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한 소재를 프레스 성형과 동시에 급속 냉각시켜 3배 이상 강도를 높이는 핫 스탬핑 공법을 사용해 차량 충돌시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따라서, 신형 쏘렌토는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등에 대한 강성이 기존 모델 대비 10% 이상 강화됐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신형 쏘렌토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센터에서 급가감속 코너링, 고 RPM주행, 20km 이상의 레이싱 트랙 주행 등 타 시험장에서 검증 불가능한 항목을 집중 테스트해 품질을 개선했다.

신형 쏘렌토는 기존 대비 길이가 90mm, 휠베이스가 80m이상 늘어나 넓고 안정적인 실내공간을 갖췄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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