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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24일 끝내 별세…“유언은 없었다”

입력 : 2014-07-24 09:39:08 수정 : 2014-07-24 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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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유채영(41)이 위암으로 24일 오전 8시 숨진 가운데 그의 유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 측은 이날 “작년 10월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위암수술을 받고 투병해왔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밝았던 모습을 오랫동안 기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유채영은 혼성듀오 ‘어스’로도 활동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 ‘이모션(Emotion)’과 ‘이별유애’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2006)’ ‘색즉시공 2(2007)’ 등에서 배우로도 활약했다.

한편 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과거 ‘이모션’을 작곡한 인연이 있는 주영훈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하늘도 비를 뿌리며 함께 울어준다”고 슬퍼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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