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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美서 72만대 추가 리콜…국내생산 스파크도 포함

입력 : 2014-07-24 14:45:14 수정 : 2014-07-24 14: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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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지역에서 72만대의 차량을 추가로 리콜한다.

23일 GM은 쉐보레와 캐딜락 브랜드의 차량에서 이상이 발견돼 71만795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국내에서도 생산해 수출하는 쉐보레 스파크도 포함됐다.

▶ 미국 디트로이트의 GM 월드 헤드쿼터 건물. /사진=wikipedia
리콜 대상 차량은 2011년에서 2012년 사이에 생산한 쉐보레 카마로와 2010년에서 2012년 사이 생산한 쉐보레 에퀴녹스 등 41만대로 운전석과 조수석 볼트가 느슨해지는 문제가 발견됐다. 쉐보레 카프리스, 실버라도 LD, HD와 함께 캐딜락 ATS, CTS 등 12만대도 좌석 후크의 용접 불량으로 리콜한다.

또, 2011년부터 2013년에 생산한 뷰익 리갈, 2013년형 쉐보레 말리부 등 12만대는 방향지시등 결함으로 2014년형 쉐보레 임팔라 5만7000대와 한국지엠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쉐보레 스파크 2000여대도 각각 파워스티어링 결함과 콘트롤 암 볼트가 느슨해지는 결함으로 리콜한다.

GM은 이번 리콜로 발견된 문제로 인해 2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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