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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도 스마트폰앱으로 뱃길 찾는다

입력 : 2014-07-28 11:11:09 수정 : 2014-07-28 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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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소형선박전용앱 `해로드' 시범서비스 해양수산부는 소형선박 선주와 레저활동 이용자들을 위해 스마트폰 앱인 '해로드(海 Road)'를 개발, 8월 초부터 시범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바다에서 안전한 길을 안내한다는 뜻을 지닌 해로드 앱은 해도를 기반으로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와 이동 항적을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해로드 앱은 해역별 해양기상정보 조회와 함께 긴급 상황 발생시 인근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제실과 곧바로 통화하고 위치정보를 해양경찰청(122)과 소방방재청(119),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전송할 수 있는 SOS 기능이 있다.

구글 마켓과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해로드 앱을 검색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우철 해수부 해사안전시설 과장은 "고가의 항법장치를 설치하기 어려운 소형선박 선주와 레저활동가들의 해상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3개월간 시범서비스를 통해 개선사항을 조사해 보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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