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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억만장자 57세 연하 바니걸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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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9-16 12:19:09 수정 : 2014-09-16 14: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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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억만장자 리차드 루그너(81·사진 오른쪽)가 57세 연하의 잡지 플레이보이 모델과 결혼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건축업계 거물 루그너와 플레이보이 바니걸 출신 캐시 쉬미츠(24·왼쪽)는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교외에 위치한 방 1441개짜리 쇤부룬궁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쉬미츠는 독일 쾰른의 플레이보이클럽에 등록된 바니걸로 지난해엔 독일판 플레이보이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처음 만난 커플은 지난달 약혼식을 올렸다.

루그너는 결혼 직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이차에도 모든 것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쉬미츠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명을 ‘캐시 루그너’로 바꾼 뒤 결혼반지 사진과 함께 “사랑으로 약혼했고, 결혼했다”며 “믿을 수 없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는 글을 올렸다.

루그너는 오스트리아의 쇼핑 명소인 ‘루그너시티’ 소유주로 매년 3월 ‘비엔나 오페라 볼’이라는 사교파티를 주최하는 인물로도 유명하다. 파멜라 앤더슨과 라켈 웰치, 킴 카다시안 등 유명 배우들이 이 파티에 참석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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