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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하성민사장 'ICT업계 영향력있는 100인' 선정

입력 : 2014-10-01 15:07:07 수정 : 2014-10-01 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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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종균 사장과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이 전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통신 전문지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GTB)는 지난달 30일 '2014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GTB Power 100)을 발표했으며 이 명단에서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과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이 각각 6위와 9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차지했으며 미국 이통사 버라이즌의 로웰 맥애덤 회장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GTB는 하 사장을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한 이유로 SK텔레콤이 2011년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해 안정적으로 제공 중이며 세계 최초로 LTE 어드밴스트(LTE-A)를 상용화하는 등의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꼽았다.

또 안드로이드폰으로 널리 알려져있으나 LTE 시대에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는 통신장비분야에서도 대규모 사업을 진행 중인 삼성전자를 이끌며 자동구성 네트워크(SON), 4세대(4G)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신 사장을 6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GTB는 통신분야 전문가들이 추천한 인사를 대상으로 매년 전 세계 통신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를 결정해 발표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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