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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빗방울 속 바람 빠진 러버덕…휴식 중

입력 : 2014-10-20 14:47:32 수정 : 2014-10-20 14: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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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빗방울 속 바람 빠진 러버덕... 휴식 중(사진)

지난 14일 한국에 상륙한 깜찍이 오리 '러버덕'이 궂은 날씨로 인해 잠시 휴식시간을 갖기로 했다. 비바람으로 인해 안전상의 문제가 우려돼 잠시 바람을 빼놓은 것이다.

20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다나와'에는 '석촌호수 러버덕 상황'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러버덕은 지난 주말 빵빵하고 활기찬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게시자의 표현처럼 '계란후라이'마냥 푹 퍼져있다. 석촌 호수를 지키던 러버덕이 사라지자 삭막하고 쓸쓸하기만 하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같은 날 오전 7시 트위터를 통해 "현재 석촌호수 인근에 비와 바람이 매우 거세짐에 따라 안전을 위해 잠시 러버덕을 내린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이번 주중은 내내 비가 오지만 주말엔 쾌청한 날씨를 되찾을 것이라고 한다. 아직 러버덕을 보지 못한 이들은 여유로운 주말 석촌호수를 찾으면 다시 생기를 되찾은 러버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맑은 날의 러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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