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0월 수산물 매출 순위를 살펴본 결과, 꽃게·고등어·오징어·갈치·대구 순으로 '대구'가 올해 처음 전체 수산물 중 5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어획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 생산량의 증가세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올해 1~8월 물량(4389톤)의 경우 전년 동기(2576톤) 대비 70% 가량 증가하며 풍어를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대구(600g내외·1마리)'를 시세보다 30% 가량 저렴한 2800원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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