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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결혼 후 첫 화보 '그녀의 황금시대'

입력 : 2014-10-22 16:08:19 수정 : 2014-10-22 16: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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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스타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 후 첫 화보를 선보였다.

패션지 더블유 코리아는 영화 '황금시대'의 부산국제영화제 첫 공식 상영을 앞두고 내한한 탕웨이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탕웨이는 1930~40년대를 배경으로 한 중국의 여류 작가 샤오홍의 전기 영화 '황금시대'에 대해 "시나리오 작업에만 3년이 투자됐으며, 영화의 모든 디테일은 샤오홍의 책으로부터 채집됐고 그로부터 재구성한 삶을 고스란히 담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업적이라고는 보기 힘든 이런 작품에 투자가 이루어졌다는 것이야말로 특별한 사건 같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이 작품의 가치를 알게 될 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다면 예술가는 개인적인 삶과 상관없이 행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는 "일은 삶의 일부일 뿐"이라며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게 됐다"고 답했다.

탕웨이는 내년 초 개봉 예정인 마이클 만 감독의 '블랙햇'에도 출연했다. 그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기분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해보지 않은 것이라면 뭐든 해보고 싶다. 다행히 아직까지 내겐 하고 싶은 게 무척 많다"고 말했다.

탕웨이가 한국 브랜드 오브제(Obzee)의 뮤즈가 되어 진행한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더블유 코리아' 11월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더블유 코리아, 오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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