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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쾌도난마' 출연 "빚 꼭 갚을 것"

입력 : 2014-10-22 20:07:17 수정 : 2014-10-22 21: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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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인 이혁재가 방송에 나와 "부채를 꼭 갚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혁재는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종대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아파트 경매와 벌금형 등으로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혁재는 "부채를 회피하려는 게 아니다"라며 "인천 송도에 70평 넘는 아파트가 2채 있는데, 하나는 경매 처분을 했고 다른 하나는 근저당 설정이 거의 전액 다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질적으로 부채가 자산보다 많다"며 "저도 빨리 팔려서 탕감됐으면 좋겠는데 경매 진행 사실이 알려져서 인지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답답한 심정을 밝혔다.

이혁재는 또 "시청자들이 실망하신 부분을 평생 갚아야 한다"며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지만, 그 의지를 꺾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대한민국의 모습 같다"고 덧붙였다.

이혁재는 과거 공연기획업체를 운영할 당시 직원의 월급과 퇴직금 등을 제대로 주지 않은 혐의로 지난 20일 법원으로부터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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