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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슈스케6’ 등장, 혹시 유재석처럼?

입력 : 2014-10-24 15:46:38 수정 : 2014-10-24 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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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이든 아니든 그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이미 뜨겁다.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 등장설로 온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가수 서태지 이야기다.

2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슈퍼스타K6’에서는 ‘TOP8’이 서태지의 리메이크곡을 부른다. 현재까지 알려진 노래는 곽진언의 ‘소격동’, 임도혁의 ‘너에게’ 가 전부다. 이에 남은 참가자들이 어떤 노래를 부를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태다.

서태지 리메이크곡 등장과 더불어 며칠 사이에 그의 직접적인 출연 가능성도 대두했다. 다만, 서태지 측과 CJ E&M 측 모두 “출연 여부는 미정”이라며 극히 말을 아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가지 새로운 예측가능한 부분이 있다. 서태지가 직접 출연하지 않고 영상이나 음성으로 ‘슈퍼스타K6’에 등장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지난 4일, 전파를 탄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이적 편’에 유재석이 101번째 판정단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못해 델 정도였다. 그러나 유재석은 스케줄 문제로 직접 출연이 아닌 ‘전화연결’로 함께 했으며, 그럼에도 유재석은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토대로 보면 서태지도 유재석처럼 ‘음성’으로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 앞선 23일 서태지 측은 세계닷컴과의 통화에서 “어떻게 참가자들에게 리메이크곡 제작을 허락했느냐”는 질문에 “서태지씨가 가요계 ‘선배’로서 ‘후배’들의 마음을 좋게 받아들인 것 같다”고 답한 바 있다. 결국, 서태지가 생방송에 직접 나오지 못하더라도 격려 차원의 영상편지 정도 띄울 여지는 남아있는 셈이다.

한편 ‘슈퍼스타K6’는 오는 31일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남은 생방송 무대를 이어간다. 대망의 결승전은 내달 21일 열린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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