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적 본능'(감독 폴 버호벤, 1992) |
최근 미국 연예매체 워치모조가 조사한 '영화 속 섹시한 악녀 캐릭터 톱10'에서 영화 '원초적 본능'(감독 폴 버호벤, 1992)의 샤론 스톤이 1위에 꼽혔다.
샤론 스톤은 개봉한 지 20년이 훌쩍 지난 이 영화에서 '캐서린 트라멜' 역으로 출연해 섹시하면서도 광기어린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특히 그녀의 섹시미가 폭발한 '취조실 장면'은 오늘날까지도 각종 매체와 작품에서 패러디 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특히 샤론 스톤은 '토탈 리콜'(감독 폴 버호벤, 1990)의 로리 퀘이드 역으로 10위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려 저력을 과시했다.
섹시한 악녀 2위는 '죽여줘 제니퍼'의 메간 폭스(제니퍼 첵 역)가 차지했다. 3위는 '스피시즈'의 나타샤 헨스트리지(실 역)였고, '007 골든아이' 팜케 얀센(제냐 오너톱 역)과 '민 걸'의 레이첼 맥아담스(레지나 조지 역)는 각각 4-5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제니퍼 애니스톤, '터미네이터 3' 크리스티나 로켄, '지.아이.조' 시에나 밀러, '미녀 삼총사 2' 데미 무어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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