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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수면 및 피로를 눈으로 보여주는 기계 개발 돌입

입력 : 2014-10-30 16:59:41 수정 : 2014-10-30 16: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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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수면과 피로 등을 간편하게 측정해 보여주는 기기 개발에 나섰다.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 사장은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경영방침설명회에서 2015년부터 시작하는 건강분야 사업과 관련해 수면이나 피로 등을 간편하게 측정해 보여주는 기기의 개발을 발표했다.

미국의 의료기기 업체 레스메드와 제휴를 맺고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비접촉센서 기술을 활용해, 수면중 근처에 두는 것만으로 사용자의 신체상태를 측정하고 이를 클라우드 서버에서 분석해 사용자의 현재 상태 및 적절한 운동이나 식사 등을 조언해 주는 방식이다. 

이와타 사장은 이를 두고 "수면이나 피로의 시각화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히며 새로운 기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닌텐도는 측정 그 자체를 하나의 '게임'처럼 즐기며 이어갈 수 있도록 노하우를 발휘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닌텐도는 내년 해당 기기의 실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기기 판매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서비스에 대한 이용요금이 부과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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