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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6+ 출시…출고가 78만9천800원

입력 : 2014-10-31 14:32:46 수정 : 2014-10-31 14: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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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첫 구매자에게 요금제 무료이용권 등 사은품 증정 아이폰6(16GB 기준)의 출고가가 78만9천8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31일 이동통신사들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아이폰6는 16GB 제품이 78만9천800원, 64GB 제품이 92만4천원, 128GB 제품이 105만6천원으로 출고가가 책정됐다.

아이폰6플러스의 가격은 16GB·64GB·128GB 각각 92만4천원과 105만6천원, 118만8천원이다.

이동통신사들은 이들 제품에 10만∼25만원 정도의 지원금을 준다고 공시했다.

가장 높은 지원금을 주는 이동통신사는 LG유플러스(U+)로, 'LTE 얼티밋 무한자유 124' 요금제를 선택할 시 아이폰6에 25만5천300원의 지원금을 준다. 이에 따라 아이폰의 최저 구입가는 53만4천500원이 된다.

한편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폰6 통신사 잠금해제(언록) 제품을 사면 85만원을 줘야 한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애플이 처음으로 내놓은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소비자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일부 이통사의 개통 행사 장소에는 출시 이틀 전부터 예약 가입자가 제품을 먼저 받고자 대기하기도 했다.

특히 31일 오전에는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산을 쓰고 아이폰 구매를 위해 장사진을 치는 모습도 목격됐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품 개통행사를 연 SK텔레콤에서는 유성빈(25·대구 달서구)씨가 1호 개통자가 됐고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개통행사를 개최한 KT에서는 채경진(41·서울 삼전동)씨가, 서울 서초직영점에서 행사를 연 LG유플러스(U+)에서는 원경훈(41·서울 강서구)씨가 첫 개통자가 됐다. 프리스비의 첫번째 새 아이폰은 권혜지(26)씨에게 돌아갔다.

이통사들은 이들 1호가입자에게 요금제 무료이용권과 사은품 등을 증정했다.

한편 일부 이통사에서 아이폰6플러스 128GB 제품을 예약했으나 31일 물품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은 이통사에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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