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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 위한 세미나 개최

입력 : 2014-11-20 15:07:33 수정 : 2014-11-20 15: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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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사진)은 글로벌 퍼블리싱 전문기업인 ㈜디브로스(대표 이호대)와 공동으로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에서 세계 최대 모바일게임 시장인 중국시장 진출 정보 제공과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과 북미, 대만.동남아에 이어 국내 모바일게임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행사다. 해당 지역의 대표 모바일게임 개발자 및 임원 등을 초청, 시장동향 분석과 효율적인 시장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2014년도 상반기 중국게임시장 연구보고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올 상반기 규모는 2013년 같은 기간에 비해 64.3% 성장한 117.8억 위안(약 2조1000억원)이며 이용자만 4억5000만명에 달해  규모와 잠재성 측면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미나 1부는 중국 및 대만 모바일게임 전체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탑전기 개발사인 룽투게임즈 대표가 중국 시장 환경 정보와 도탑전기의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탤런트워커 대표가 ’중국 모바일게임 현지화 및 과금 모델 전략‘을 주제로 국내 게임들의 중국 현지화 전략에 대해 생생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중국 게임업체 넷미고의 자회사인 링타이거 대표는 ‘모바일게임 중국진출 성공 사례’이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중국 내 퍼블리싱 사업 경험을 공유한다.

 2부는 중국 내 3대 통신 회사 중 하나인 차이나모바일 게임사업부 수석부사장이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관문’을 주제로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의 진입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중국 게임수출 1위를 달성한 퍼펙트월드 이사는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시각에서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모바일게임센터 입주기업 및 국내 개발사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진원 홍상표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현장 중심의 진출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세미나”라며 “중국 진출을 꾀하는 국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31)778-2004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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