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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제가 화낼 상황이 아니었다" 알면서 왜그랬대? 이유 알고보니

입력 : 2014-11-24 15:00:27 수정 : 2014-11-24 15: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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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 남태현이 관객에게 반말로 윽박을 지른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위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24일 "당시 무대에서 팬들과 장난치면서 편하게 멘트를 건넨 상황이었다. 하지만 듣는 분들이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남태현 역시 소속사를 통해 "그 때 제가 화낼 상황이 아니었다"라며 "다만 팬들이 저를 친밀하게 느끼게 하고자 반말을 했던 게 문제가 됐다. 그 부분은 정말 죄송하다. 제가 생각이 짧았다"고 전했다.

이어 남태현은 "이번 일을 통해 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남태현이 속한 위너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2014'에 참석했다. 당시 남태현은 강승윤이 인사를 할 때 팬들이 소리를 지르자, 타가수 팬들도 자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얘기하잖아"라고 윽박을 질렀고, 이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퍼지면서 '반말 논란'이 일었다.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소식에 네티즌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조심했어야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기분 나쁘셨다면이 아니라 이미 나빠"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그래도 사과했으니 지켜봐줘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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