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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특집] 폴크스바겐 ‘제타’

입력 : 2014-12-15 21:32:55 수정 : 2014-12-17 14: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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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면 디자인 리뉴얼 ‘프리미엄 디젤’
지난달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5위권에 ‘티구안 2.0 TDI’(1위·690대), ‘파사트 2.0 TDI’(2위·674대), ‘골프 2.0 TDI’(5위·487대) 등 3개 모델의 이름을 올린 폴크스바겐이 연말에 소형 세단 ‘신형 제타’를 출시, 내년에도 고급 디젤차의 대중화에 나선다.

1979년 첫 출시된 제타는 최근까지 전 세계에서 140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 세단이다. 제타는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92만5000대가 팔렸는데, 특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폴크스바겐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2006년 출시된 뒤 최근까지 1만2000여대가 팔려 수입 소형 세단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초 출시된 신형 제타는 전면과 후면 디자인을 새롭게 다듬었고, 최초로 주간 주행등이 포함된 최신 바이제논 전조등과 LED(발광다이오드) 후미등을 탑재했다. 차체는 전장 4660㎜, 전폭 1780㎜, 전고 1480㎜로 기존보다 커졌지만, 공기저항은 10% 줄었다. 국내에는 110마력의 ‘2.0 TDI 블루모션’과 150마력의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프리미엄은 1968㏄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 디젤엔진과 듀얼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가 조합, 최고출력 150마력과 최대 토크 34.7㎏.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5.5㎞/ℓ이다.

블루모션은 프리미엄과 엔진은 같지만, 연료 효율성이 더 좋은 듀얼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가 탑재됐다. 복합연비는 16.3㎞/ℓ로 1등급이고, 최고출력은 이전 모델 대비 5마력이 늘었다. 최대 토크는 25.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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