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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이웃 돕기 팔 걷어 '걱정 해결' 경영 중심에 “걱정은 우리에게 맡기시고 당신은 즐겁기만 하세요.”

국내 최고(最古) 보험사인 메리츠화재의 사회공헌활동은 90여년 전의 창립 취지와 맥을 같이한다. 1922년 창립 당시 보험업을 통해 우리 자금의 일본 유출을 방지해 우리나라 산업을 보호한다는 이념으로 출발한 만큼 지역사회의 ‘걱정해결’이 경영의 중심에 있다.

메리츠화재의 전 임직원은 2007년 이후 나눔펀드라는 제도를 통해 매월 급여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전 임직원의 이름으로 심장병,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치료비 등을 후원하고 있다. 여기에 회사가 기부액을 더해 연말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한다. 또 소아암 어린이 완치 기원 연날리기 행사 등 임직원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심장재단에 총 1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메리츠화재 임직원들이 한파가 닥치기 전 저소득 가정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일렬로 서서 연탄을 나르고 있다.
메리츠화재 제공
장애인, 어린이, 소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매년 진행된다. 한여름 무더위나 기승을 부리거나 겨울 한파가 불어닥치기 전 임직원들이 나서 소외계층에 선풍기와 온풍기 등을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연탄과 이불, 온수매트 등을 직원들이 직접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장애인볼링대회도 후원하고 있다.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해 매월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금융현장 견학, 금융교육,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연례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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