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창조경제로] 신한금융그룹

‘따뜻한 금융’ 해외서도 인정… 글로벌 브랜드 36위 올라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국내외 여러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15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Top 500 Banking Brand)’에서 글로벌 36위(국내 1위)에 진입했다. 이로써 신한은 2012년 글로벌 57위로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국내 1위를 지키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금융 브랜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신한의 올해 글로벌 순위는 전년 대비 7계단 상승했으며, 특히 아시아권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아시아 Top 10 브랜드’에서 9위에 오르며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신한금융의 브랜드 가치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것.

신한금융그룹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금융전문지 및 리서치 전문기업이 선정하는 글로벌 브랜드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특히 한동우 회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따뜻한 금융’이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2013년 이후 2년 연속 국내 금융그룹 중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지수’(DJSI World)에 편입돼 있다.

신한금융은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이하 Global 100)’에도 국내 금융기업으로는 최초로 3년 연속 편입됐다. Global 100은 캐나다의 투자 리서치 기업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평가해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을 통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이다. 지난 22일 발표에서 신한은 70위에 랭크되며 국내 금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랭킹에 편입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신한은 지난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지수인 DJSI World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CDP(구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 평가에서도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5개사가 선정되는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신한금융 한동우 회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융그룹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