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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핀테크 기반 상품 차별화 가속 신한카드는 차세대 먹거리 발굴과 핀테크 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전략영업부문을 신성장 부문으로 전환하고, 산하에 미래사업본부를 신설했다. 미래사업본부는 핀테크사업, 신사업, 글로벌사업 등 3개의 팀으로 구성된다. 특히 핀테크사업팀 내 간편 결제 파트를 신설, 급변하고 있는 간편 결제 시장에서 카드업계 1위 사업자 입지를 든든히 하고 글로벌 사업 대상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코드나인9 추진팀을 신설, 마케팅 체계의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기존 빅데이터 센터는 추가로 컨설팅팀을 신설하고, 관광·여가, MICE 산업 외 교통, 복지, 상권 등 컨설팅 영역 확대를 검토 중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코드나인9 추진팀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을 공공분야로 확대하는 등 빅데이터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제공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앱카드를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최근 론칭했다. O2O 서비스는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주문, 결제하고 오프라인에서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다. 신한 앱카드는 2014년 말 현재 회원 수 257만 명, 연간 취급액 2조원을 돌파하는 등 신한카드 간편 결제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어 O2O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대리운전, 꽃배달, 퀵서비스 등 3개 업종을 시작으로 앱카드 오더 대상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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