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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시장 등서 새바람 지난해 순익 1조 돌파 신한은행은 2014년 3분기 기준 1조27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순익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은퇴시장, 기술금융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금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신한미래설계’ 브랜드를 론칭, 은퇴투자 전용상품 출시 및 미래설계캠프 등으로 보험업계 전유물로 여겨졌던 은퇴비즈니스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졌다. 기술금융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행보를 보였다. 다른 은행들보다 빨리 시작한 2013년 기술금융 중장기 로드맵을 기반으로 올해는 기술평가 전담부서인 산업기술평가팀을 창조금융지원실로 확대 개편해 창조금융 추진 및 영업지원, 기술평가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21일 미얀마 네피도 소재 로열 네피도 호텔에서 미얀마 정부와 신한은행 간 중장기 수출금융지원 계약식이 열리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글로벌 진출 역시 해외진출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초기 시장조사부터 성공적인 정착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글로벌 지원 DESK’는 64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무역보험기금 100억원 특별출연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해외프로젝트 금융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 기업들에게 무보의 보험증권을 담보로 현지 공장 설립, 기계설비 도입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

올해는 전략목표를 ‘창조적 혁신, 경계를 뛰어넘는 금융미래 선도’로 정하고 ▲창조적 금융선도 ▲핵심사업 강화 ▲차별적 역량 제고 ▲따뜻한 금융 실행력 강화 4가지의 전략방향을 기반으로 국내 선도은행으로서 우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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