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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워치 어베인’ 3월초 MWC서 첫 공개

입력 : 2015-02-16 21:00:43 수정 : 2015-02-16 23: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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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와 가까운 원형 디자인
LG전자가 내달 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Urbane·사진)을 처음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련된’, ‘품위 있는’이라는 뜻의 어베인은 고급 디자인이 적용된 LG전자 새 스마트워치의 라인업 브랜드명이다. LG전자 측은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줄여 세련되면서 실제 손목시계에 가까운 클래식한 원형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테두리 폭은 ‘가로x세로x높이’가 ‘45.5x52.2x10.9(㎜)’로 전작인 ‘LG G워치R’의 ‘46.4x54.6x11.1(㎜)’보다 크기와 두께 모두 줄었다. 메탈 몸체에다 스테인리스 스틸을 후가공 처리해 일반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긁힘과 부식 방지기능이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색상은 금·은 2가지다.

LG전자 관계자는 “아날로그 시곗줄 표준 너비인 22㎜ 규격을 채택했고, 바느질 방식 마감 등을 통해 천연가죽에 세련미를 더했다”며 “금색제품에는 갈색 시곗줄을, 은색제품에는 검정 시곗줄을 기본으로 적용해 심미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LG 워치 어베인은 최신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 운영체제를 탑재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3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호환할 수 있다.

LG전자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연속 심박 측정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가 기능을 실행한 채 운동하면, 자동으로 측정되는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황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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