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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공공 와이파이존’ 1만곳으로 확대

입력 : 2015-05-28 10:54:37 수정 : 2015-05-28 10: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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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에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존이 1만곳을 넘어선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이동통신 3사와 함께 공공 와이파이존 확대를 위한 무선 인터넷 확산기반 조성사업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 시작된 공공 와이파이 사업은 이통 3사가 지역에 자체 구축해놓은 와이파이를 개방하거나 정부와 지자체, 이통사가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새로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말까지 7545곳으로 늘었다. 이용건수도 작년 말 현재 3319만건에 달했다.

정부는 오는 10월 말까지 3000개 이상 추가 확대할 계획이어서 전체 와이파이존 규모도 1만곳을 넘게 된다.

공공 와이파이는 주로 주민센터나 복지·보건시설, 전통시장, 터미널 등에 설치된다. 사업비는 정부와 지자체가 각 25%, 이통 3사가 50%를 분담한다.

조규조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2017년까지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존을 1만20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와 서민의 통신요금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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