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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장도연, 몸매 돋보이는 시스루 “이렇게 예뻐도 돼?”

입력 : 2015-06-29 09:41:20 수정 : 2015-06-29 13: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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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이 시스루 화보를 공개했다.
 
몸매가 한껏 드러나는 시스루 톱을 입고 촬영장으로 들어선 장도연은 주변의 눈길을 한몸에 받았다. 곧고 가늘게 뻗은 팔과 다리, 오목조목 예쁘게 자리 잡은 이목구비를 감상한 사람들은 "개그우먼이 이렇게 예뻐도 돼?"라고 감탄했다는 후문.

장도연은 돋보이는 키와 몸매에 대해 "아버지 체형을 많이 닮았다. 타고난 체질이 키가 크고 마른 편인 데다 가만있질 못하는 성격도 한몫한다"면서 "싸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며 웃었다.

마지막 연애는 언제였느냐는 돌직구 질문에 장도연은 "혼기 꽉 찬 나이인데 만나는 남자가 없는 게 이상하죠"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또 그는 현재 JTBC '5일간의 썸머'를 통해 공식 '썸'을 타고 있는 유상무에 대해 "처음엔 좀 실망했지만, 마지막엔 둘이 좋았다고 얘기했다.

정말 잘 챙겨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살뜰하게 돌보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했다. 좋은 사람인데 좀 '저평가' 받는 게 안타깝다"라고 덧붙이며 돈독한 애정을 보였다.

장도연은 "결혼은 정말이지 꼭 하고 싶다. 여배우와 달리 개그우먼은 결혼한 뒤에 이야기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훨씬 넓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도연은 "요즘은 화장 잘 받는 날엔 없는 약속도 만들어서 나간다. 직업이 개그우먼이다 보니 개그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 좋다"며 이상형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사진 제공=레이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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