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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선 의식불명, 뇌출혈로 사망…갑작스러운 이별에 애도 물결

입력 : 2015-07-04 01:31:19 수정 : 2015-07-04 10: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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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선 의식불명, 뇌출혈로 사망…갑작스러운 이별에 애도 물결
한경선 의식불명, 뇌출혈로 사망…갑작스러운 이별에 애도 물결

배우 한경선(53)이 사망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경선과 생전 절친하게 지냈던 배우 김윤경은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윤경은 4일 한 매체에 “한경선은 본인도 여유롭지 않으면서 주머니에 있는 단돈 몇만원이라도 배고픈 스태프들에게 항상 밥 먹으라고 챙겨주고, 길 가다가도 박스 줍는 할머니들을 그냥 못 지나치고 늘 뭐라도 주고 선행하는 분이셨다”며 그리움을 표했다.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MBC 일일극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이후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 했다. 병원 측은 뇌경색으로 쓰러져 금주 토요일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해 많은 사람들이 슬퍼했다.

한경선은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으로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TV소설 강이되어 만나리'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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