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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여동생 오민정 "오빠한테 서운해"… 왜?

입력 : 2015-07-31 10:27:08 수정 : 2015-07-31 1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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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여동생 오민정을 공개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3'는 신성록-신제록, 서인영-서해영, 오상진-오민정이 출연해 형제·자매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오상진은 "대놓고 공개 연애를 하지만 기사가 나지 않는다"며 의아해 했다. 그는 그동안 일반인 여자친구와 주변에 숨기지 않고 공개 연애를 했고, 집에 초대한 적도 있지만 열애설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동생 오민정은 "오빠의 여자친구는 저처럼 체구가 작았고, 귀엽고 예뻤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끔 오빠가 서운할 때도 있었다고.

오민정은 "유학을 혼자 준비할 때 오빠에게 영작하는 것 봐달라고 했더니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 그런데 여자친구 과제는 도와줬다"고 폭로해 오상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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