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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종아리 근육 파열로 4주간 재활 필요 '한화 비상'

입력 : 2015-08-01 13:42:51 수정 : 2015-08-03 10: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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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한화 이글스·30) 선수가 왼쪽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4주 이상의 재활 기간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비상이 걸렸다.

한화 측은 1일 "이용규가 오늘 오전 병원 검진 결과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며 "재활기간은 4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활 후 경기 감각까지 끌어 올리려면 최소 한 달 이상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전날 이용규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1회말 KIA 선발 박정수의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사고 직후 이용규는 헬멧을 집어던질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의료진에 의해 실려 나갔다. 

이용규는 올 시즌 89경기에 나와 타율 0.337(356타수 120안타) 3홈런 33타점 79득점 23도루를 기록 중인 팀의 에이스다. 이용규의 결장으로 인해 한화는 깊은 고심에 빠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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