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KF-X 개발사업을 감시·감독할 상위조직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의 질의에 "총리실이든, 국방부든, 대통령이 관여하시든 그런 조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만, 대통령 산하 직속기구로 설치하는 것은 어떻겠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방위사업법에 의하면 방사청이 책임지고 (사업을 추진)하는 구조"라며 "일단 방사청에 두는 게 맞다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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