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많은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과연 올해에는 어떤 드라마가 사랑을 받을까? 2016년 기대되는 드라마 커플들을 모아봤다.
먼저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가 역대급 케미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다음 달 24일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미 많은 티저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거기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다음은 한류스타 커플 송승헌, 이영애다. 두 사람은 SBS '사임당'에서 독특한 케미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영애가 1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더욱 눈길을 끈다.
여전히 아름다운 이영애와 꽃미남 송승헌의 만남은 마치 화보 같은 느낌을 연출한다. 여기에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스토리도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꽃미남 군단도 있다. 이준기, 강하늘, 홍종현, 엑소 백현, 남주혁, 지수 등이 드라마 '보보경심:려' 출연을 확정했다.
이 많은 꽃미남들과 호흡을 맞추는 여주인공은 아이유가 맡았다. 고려로 영혼 여행을 떠난 소녀의 사랑과 우정, 성장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반면 월드스타 비는 미녀스타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비는 다음 달 24일 SBS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오연서, 이민정과 호흡을 맞춘다.
만년 과장과 전직 보스가 사망한 뒤, 꽃미남 점장과 절세 미녀로 돌아온다는 판타지 스토리로 세 사람이 어떤 케미를 과시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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