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민효린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 '16S/S 컬렉션'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과 배우 민효린, 원더걸스 선미, 서예지 등 패셔니스타들이 유니클로의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렉션 제품을 입고 참석해 트렌디한 룩을 선보였다. 이들은 사진 촬영 행사가 모두 끝난 뒤에도 오랜 시간 행사장을 떠나지 않고 유니클로의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둘러보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일까지 계속된다.
유니클로는 8일 프랑스 모델 출신 패션 아이콘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의 다섯 번째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보야지’(Voyage), ‘르 스포트’(Le sport), ‘유니폼’(Uniform) 등 3가지 테마를 기본으로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어 유명 패션잡지 ‘보그 파리’의 전 편집장 카린 로이펠트의 감성이 담긴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유니클로는 지난 2015 가을·겨울 시즌 프렌치 감성을 대표하는 인물 및 브랜드와의 압도적인 규모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UNIQLO AND LEMAIR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출시 당일 주요 매장에 오픈 전부터 1000명 이상의 팬들이 대기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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