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결혼 장애물 1위는 "남성-짝사랑, 여성-조건 집착"

입력 : 2016-01-10 14:35:29 수정 : 2016-01-10 14:35:2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결혼상대를 찾는데 가장 큰 장애요소로 남성은 짝사랑에 대한 집착을, 여성은 조건에 대한 집착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동종기업인 온리유와 지난 4∼9일 전국 미혼 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의 29.0%는 ’짝사랑 상대를 모델로 삼아서’ 결혼상대 찾기가 어렵다고 응답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으로  ’이상형은 나를 싫어해서’(22.4%), ’결단력 부족’(20.1%), ’특정  조건이 과도하게 까다로워서’(13.1%) 라는 응답 순이었다.

여성은 ’특정 조건이 과도하게 까다로워서’(28.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과거 만난 이성 중 최고수준을 고집해서’ (23.2%), ’비현실적 배우자조건 고집’(20.1%), ’이상형은 나를 싫어해서’(16.2%)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스스로 설정한 배우자 조건 중 비이성적이라거나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조건에 대한 응답으로 남성은 가장 많은 25.5%가 ’백치미’라고 응답했다.

이어 ’나이 차’(23.2%), ’스튜어디스 등 특정직업 고집’(17.0%), ’출신지역  차별’(14.7%)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22.4%가 ’의사 등 특정직업 고집’으로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돈 잘 쓰는 남성’(18.2%), 특정 종교 고집’(16.6%), ’나이 차’(1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