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형철, 베트남서 미녀 골퍼들과 예능 나들이 '눈길'

배우 이형철(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미녀 골퍼들과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이형철은 2일 첫 방송되는 JTBC 골프채널 골프 예능 프로그램 ‘SG골프 더 매치’ 베트남 특집에 출연한다. 

‘SG골프 더 매치’ 베트남 특집은 프로 골퍼와 연예인 아마추어 선수가 한 조가 돼 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이형철과 함께 스포츠 선수 양희승, 개그맨 김시덕, 김지호, 여자 프로골퍼로는 한지훈, 김지민, 강다나, 박태은 프로가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 피닉스 리조트에서 촬영을 진행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

방송 관계자는 “촬영을 떠나는 당일 인천공항 물류사고로 해외로 출국한 승객들의 짐이 도착하지 않는 사고가 발생해 ‘더 매치’팀도 짐이 도착하지 않는 실제 상황이 벌어졌었다. 모두가 당황하고 있던 가운데 출연진 중 맏형인 이형철이 현지 공항 관계자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침착하게 상황을 정리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이나 기대되는 ‘SG골프 더 매치’ 베트남 특집은 이날 저녁 11시 JTBC 골프채널에서 방송된다.

추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