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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 국악스타 경남에서 흥을 돋군다

입력 : 2016-02-10 10:28:45 수정 : 2016-02-10 10: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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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와 입담을 겸비한 우리나라 국악계 최고의 인기스타들이 경남을 찾는다.

국악의 멋과 흥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무대 ‘국악드림 콘서트’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국민국악소녀 송소희, 명쾌한 입담으로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남상일, 대장금 OST ‘오나라’의 주인공 박애리, 국립창극단의 에이스 서정금, 명창의 기질을 두루 갖춘 경기소리꾼 전영랑, 경서도 소리계 최고의 남성 소리꾼 고금성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소리꾼들이 총출연해 국악관현악단과 절묘한 조화와 표현력으로 신명난 무대를 연다.

공연은 소리꾼 고금성의 ‘신 심수일과 이순애’를 시작으로 전영랑의 ‘창부타령’·‘경기민요연보’, 서정금의 ‘홀로아리랑’·‘배 띄워라’가 공연장에 울려 퍼지고 불후의 명곡 히어로 박애리가 ‘밀양 아리랑’과 소리로 듣는 트로트 ‘공항의 이별’, ‘봄날은 간다’로 흥을 돋운다.

이어 남상일이 ‘민요연곡’·‘아리랑 연곡’·‘흘러간 옛노래’가 공연의 절정에 이르면 국악소녀 송소희가 ‘태평가’·‘뉠리리야’·‘매화타령’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경남도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국악 ‘소리’에서 느끼는 미적 체험과 최고 절정의 공연으로 많은 대중들이 국악의 새로운 면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있다”고 말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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